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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인천강소특구 – IIC 파키스탄 출범 및 기술협력 추진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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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단장 이희관, 이하 인천강소특구)은 2025년 11월 20일, IIC Pakistan Branch의 출범을 기념하여 IIC Pakistan 대표인 Wasim Ghauri를 공식 초청하였으며, 현판 증정식과 기술협력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인천강소특구의 국제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첫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IIC Pakistan 출범과 함께 양 기관은 파키스탄 현지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데모·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논의된 주요 협력 분야는 ▲Ecops 기반 도시환경 모니터링 ▲대기질(Air Quality) 모니터링 ▲하·폐수(Wastewater) 수질 모니터링 ▲공장 환경에서의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 모니터링 등 총 4개 기술 분야로 구성되었다. 이들 프로젝트는 인천강소특구 내 환경기술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파키스탄 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실증하는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파키스탄은 도시 대기오염, 산업단지 수질오염, 공장 안전환경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환경기술 적용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인천강소특구는 국내 특구기업이 보유한 센서, 모니터링 플랫폼, 환경IoT 기술 등을 현지 환경에 맞게 적용하여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기술 적용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 매칭과 사업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키스탄 현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탐방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의 기술 수요와 적용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요 맞춤형 기술 연계를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화 방식은 단순 전시·홍보 중심의 국제협력에서 벗어나, 실증과 시장진입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